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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세상

코로나시대 거제 비대면 관광지 가조도를 추천합니다.



코로나시대 거제 비대면 관광지 가조도를 추천합니다.

거제 가조도 노을

상쾌한 주말 물 맑고 공기 좋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거제도 섬속의 섬 가조도를 달려 봅니다.
가조도는 경상남도 거제시의 서북쪽에 있는 섬으로
해안선의 길이는 17.5 km 정도 되는 섬입니다. 

1.수협효시공원
가조도는 1908년 7월10일 대한민국 최초로 수산어업인들과 
수산물가공업자들이 세운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거제한산모곽전조합을 
만든 곳입니다.


 이 조합은  우리나라 최초 수산업협동조합의 효시가 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8년 '수협효시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수협 최초의 역사를 한번 둘러 보고 갈께요!전망대에 올라서니 거제 본섬과 
삼성중공업, 가조연육교,저멀리 통영 등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2.취도(총알섬)
수협효시공원을 뒤로 하고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채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취도(총알섬)을 향해 갑니다.
취도(일명:총알섬)에는 일본이 1905년 러일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935년 세운 기념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원래 지금보다 10배는 더 큰 취도였으나 일본해군이 무차별적인 포격연습을 
하면서 지금의 크기로 작아졌습니다.

3.노을이 물드는 언덕
가조도를 따라 돌다 보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이 섬에는 일몰로 유명한 "노을이 지는 언덕"이 있죠. 그래서 찾았습니다.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그럼 유명하다는 가조도 일몰을 한번 감상해 볼까요?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하던 마음이 아름다운 거제 바다의 
석양과 함께 바다 너머로 녹아 드는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은 위 3곳을 찍은 영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