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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세상

코로나19 영향으로 거제섬꽃축제를 가을꽃전시로 축소 운영


코로나19 영향으로 거제섬꽃축제를 가을꽃전시로 축소 운영

거제시 대표축제로 성장한 거제섬꽃축제는 독창적이고 

성장잠재력을 가진 특색있는 지역축제입니다.

2017~2021년까지 4년 연속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평가’에서 대표 

우수 축제로 선정됐으며,2010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효율 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로 제15회를 맞은 거제섬꽃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을꽃전시회로 변경·축소해 지난 11월8일까지 운영됐습니다.

개장식·공연·문화전시·판매·체험·홍보 등 모든 부대 행사를 취소해

방문객들이 집결하거나 대면할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 진행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자 관리와 발열 체크,

개장 전·후 방역 소독 등 안전과 방역관리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축제기간 9일 동안 5만2252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번거로운 방역관리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큰 민원 없이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느낀 장단점을 잘 검토해 다음에는 더 나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은 늘 북적북적 복잡하게 밀려다녔던 축제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가을꽃 향기에 취해 꽃에 더 집중하며 다닐 수 있어서 오히려 조용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였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이맘때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정상적인 

거제섬꽃축제가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