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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세상

미스테리 심해 생물 산갈치(Oarfish)를 알아보자

미스테리 심해 생물 산갈치(Oarfish)를 알아보자.



예전부터 가끔씩 신문이나 방송에서 나오는 미스테리한 심해 생물 산갈치.. 

그 존재는 알고 있지만, 산갈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오늘은 산갈치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학명으로는 Regalecus russellii 황제의 허리띠, 영어로는 Oarfish,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는 예로 부터 청어의왕 King of Herrings,

우리나라 는 산갈치 입니다.

일본에서는 용궁의사자(竜宮の使い) 로 불리며, 아주 오래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자주 발견 되는 심해 생물입니다.

제 고향 거제도의 어르신들께서는 "산갈치는 날개로 날아서 

낮은 언덕 같은 곳에 가서 죽는 경우가 있더라". 라고 하셨습니다.

작은 어촌 마을 이었거든요..실제로 많이 들 보셨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고 된 최고 크기는 길이 11m 무게 274kg 이며,

보통 발견 되는 크기는 3~6m 정도 이고

 현존 하는 경골 어류 중에는 제일 크며,인도양,대서양,태평양 등

전세계에서 발견 된다고 합니다.

무리를 이루지 않고 혼자 생활하는 어류 이고 

주로 먹는 먹이는 플랑크톤,새우,갑각류 가 주종을 이룬다고 합니다.

 


멕시코에 찍힌 살아 있는 산갈치 마치 인형이나 신비로운 외계 생명체를 보는 느낌 입니다.

조기 위에 어른 여러명과 가운데 소년이 앉자 있는 사진의 주인공 산갈치 입니다.



맛이 없다고 우리나라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일본 어느 어부가 실제로 잡아서 집에서 조리를 해보니

맛은 회로 먹으면 새우를 먹는 느낌이며, 조림이나,국으로 조리해

먹어도 상당히 맛있다고 하네요..



수심 200~1000m 사이에 주로 서식 하며 실제로 살아 있는

모습을 촬영한 자료는 무지 희귀 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산갈치가 자주 나타나면 지진이 일어날 징조 라고 

여겨지고 있으며, 최근(2017년 3월 현재)에도 여러 차례 발견 되고 있는데요.. 

심해에 살다가 조류나 지반에 변화가 생기면 해수면 쪽으로 

피신을 온다고 하네요..속설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래는 살아 있는 모습 보기 힘든 산갈치의 살아 있는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