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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세상

우리나라 근해의 위험한 생물들 -해파리

우리나라 근해의 위험한 생물들 -해파리



이제 조금 있으면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계곡이나 바다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 기후로 변하고 있어서

열대 지방의 바다 생물들이 우리나라 근해까지 올라 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바다 속에 들어가 보면 10~20년 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열대 지방의

아기자기한 이쁜 물고기 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

올여름 해수욕장 가시면 미리 조심해야 할 생물들과 대비책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중 가장 만나기 쉬운 생물 해파리 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해파리

해마다 제일 많은 피해를 입히는 바다생물 입니다.

해수욕장 가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생물이고 쏘여서 다치는 분들도 제일 많습니다.

해파리 라고 다 독이 있는 것이 아니고 대표적으로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종류는 5~6 입니다.



노무라 입깃 해파리 



실제로 물 안에서 여러번 마주친 적 있는 노무라 입깃 해파리 입니다.

다이빙 도중 큰 넘과 마주치면 자동차 한대와 맞닥트린 느낌이 듭니다.



속력이 그리 빠르진 않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않으면 그리 위험 하지는 않지만 

촉수가 상당히 길어서 멀리 떨어져서 구경

해안으로 떠 올라온 녀석을 나무꼬쟁이로 꼽아서 들어 보았지만 엄청 나게 무거워서 들지도 못함



매년이 수온이 올라가는 철에 나타나 우리나라 해안의 바다를 초토화 시킵니다.

이넘 때문에 어부 아저씨들 엄청나게 고생 합니다.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까이 안 가는게 상책 입니다.

혹시나 해변에 죽어서 올라와 있는 넘들도 맨살로는 만지거나 발로 차거나 하지 마세요

해파리는 죽어서도 촉수의 독은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쏘이면 독에 중독 됩니다.



커튼 원양 해파리 



이 녀석도 우리나라 바다에서 자주 보이는 독성 해파리 입니다.

줄무늬를 잘 기억 하시고 수영 하다가 보이시면 근처에 가지 마세요

동그란 원형의 머리 밑에는 길다란 촉수가 있습니다.



위 해파리 두 넘은 본인이 직접 쏘여 봐서 아는데 어린이들이나 노약자 분들이

광범위하게 쏘이게 되면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지만 3년 전 쯤 본격적인 피서철이 지난 8월 중순이 쯤인데 

고동 잡으로 슈트를 입고 해변에서 300미터 정도 떨어진 갯바위에 가서 고동 잡던 도중

커튼 원양 해파리 한테 손등을 쏘였습니다. 

정신이 몽롱하고 몸이 전체적으로 조금 무뎌지는 느낌이었고

다시 수영 해서 나오는데 시껍 했습니다.

 그날 저녁 동안 술을 마신 듯 말이 음울하게 나오는 겁니다.

몸무게 90KG 이 넘는 거구인 제가 많이도 아니고 손등에 약간 쏘였는데

이 정도면 울 아들들은 큰일 나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바닷가 근무 하는 직업이라 아들 녀석들이 자주 오기 때문에..

그 뒤로는 초등학생인 아들들에게 각별히 주의를 시켰습니다.

어린이들 시커멓게 생긴 해파리들 보이면 가지고 놀지 말기 입니다.



입방 해파리(상자 해파리)



주 서식지가 호주 근해 이며 호주에서도 해마다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바다의 수온의 상승으로 우리나라 근해 에서도 자주 발견 된다고 합니다.

이 종류의 해파리 중 상자 해파리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발생 시킨 해파리 입니다.

자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는데 약간 네모나게 생긴 해파리가 보인다.

넵따 모래 사장으로 달리 십시오.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안전요원 찾아서 이야기 해주기..

이종류 한테 쏘이면 무조건 후딱 응급 처치 후 병원 가셔야 합니다. 


 

작은 부레관 해파리(고깔 해파리)



생긴 건 상당히 예쁘게 생겼습니다.

어린이들이 멋도 모르고 만지기 딱 좋게 생긴 해파리 입니다.

이 녀석도 호주 부근이 주 서식지 였으나 한반도의 아열대화로

우리나라 제주도 인근 바다에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쏘이면 상당한 고통을 유발 한다고 합니다.

 상당히 위험한 종류의 해파리 입니다.

이 녀석도 쏘이면 왠만하면 병원 가십시오.



유령해파리



몸체가 완전 하얀색으로 우유색처럼 보입니다.

크기도 제법 크고 상당히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유령 해파리의 종류는 엄청 나게 긴 촉수가 특징이라고 하네요

촉수의 길이가 30미터 이상 자란 개체가 발견된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근처 바다에도 자주 출몰



위의 해파리들은 인간이 쏘이면 상당한 고통과 상처들을 주는 해파리 입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긴급 대처법


해수욕하다 해파리의 공격을 받았다.


많은 움직임이나 혈액순환이 빨라지는 행동을 삼가 한다.


해파리에 쏘인 부분을 손으로 만지거나 긁거나 하지 않는다.


1차 응급처치 

옆에 계신 분들은 해파리에 쏘인 환자의 쏘인 부위에 바닷물을 지속적으로 부어 주시고

(사실 40~45도 정도의 따뜻한 식염수가 제일 좋지만 해수욕장에서 사람 많고 정신 없을 시

온도 재고 할 시간 없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로 해파리의 쏘인 부분을 카드(놀러 가신 분들이 대부분이니

가지고 가신 화톳패나 포카카드도 괜찮음 )나 비슷한 물건으로 해파리의 촉수를 

조심스럽게 제거 

해파리의 촉수는 해파리가 죽더라도 독성을 유지하므로 

피부에 붙은 촉수는 안전하게 처리


2차 응급처치

촉수가 확실히 다 제거 되었나 확인 후 

응급처치 연고나 면도크림을 상처 부위에 바른 후 중화 시킵니다.

그 후 얼음 팩이나 차가운 것으로 맛사지


응급 처치 후 주의

주의 얼굴 부위나 주요한 부위에 쏘였을 경우,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알르레기 반응일 경우 ,어지럽거나 구토가 나올 경우,호흡이 곤란한 경우 

119 불러 병원으로 가시는 게 제일 안전 합니다.


잘못 된 상식

식초,오줌,고기류,수도물 등으로 응급 처치 한다고 잘못 아시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만 잘못된 상식 입니다.

(공격한 해파리의 종류등을 알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평균적인 응급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