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세상
위험한 찻길 옆 수로에서 발견된 임산부 래브라도 리트리버
띵깡맨
2020. 6. 3. 16:11
위험한 찻길 옆 수로에서 발견된 임산부 래브라도 리트리버
주인의 방치로 위험한 찻길 옆 수로에 빠져 신고 되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임산부 구출 작전~
(위 사진의 수로는 매우 위험한 곡선 도로 바로 옆에 있는 수로)
지나가던 관광객들의 신고로 출동하여 구조한 래르라도 리트리버 순풍이
정말 배가 남산 만큼 부른 상태였습니다.
주인에게 인계 후 다음날 주인의 포기각서를 받고 인계 받아 왔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저히 나두고 올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에 묶여 있다가 스스로 탈출하여 사람들에게 발견 되었던 듯 합니다.)
가파른 언덕에 위치한 텃밭에 거의 방치하다 시피.. 묶여 있던 순풍이
(온통 배설물로 가득찬 애들의 집 )
5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더운날 애들 마실 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시는 애지중지쉼터 박해원 대표님
순풍이라는 이름은 구조 당시 배가 남산만 했던 이 아이의 상태를 보고 애기들 순풍순풍 잘 낳으라고
박대표님이 주어주신 이름,이 당시 온몸에 야생진드기들이 득실득실~
박대표님 이틀 동안 손수 진드기도 잡고 약물 치료도 하셧습니다.
순풍이와 박대표님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아주 오랜 사이처럼 ~
정말 신기방기 했었습니다.
차를 타고 애지중지쉼터로 구조되어 옵니다~
순풍이는 다음날 7아이를 건강하게 7아이들을 낳았습니다.
지금요! 애들이 훨훨 날라 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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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이 구조 장면들을 보시려면 아래 영상을 시청해 주세요^^
(거제도 유기동물보호 유기견,유기묘 애지중지쉼터)
-애지중지TV 순풍이 구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