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리트리버 순풍이와 강아지들(사지말고 입양하기)

유기견 리트리버 순풍이와 강아지들(사지말고 입양하기)

5월 초 주인의 학대로 구조해왔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순풍이가

구조 바로 다음날 순산을 하였습니다.

 구조 당시 완전 만삭의 배로 위험한 찻길 옆 수로에 빠져 있던 걸

지나가시던 분들이 발견하고 신고하였습니다.

찻길이 상당한 곡선 도로였기 때문에

수로가 아닌 도로에 있던 다면 

자칫 큰 사고가 날뻔 했던 상황이였죠...

(위의 사진들은 구조 당시의 모습)

온몸에는 야생 진드기들이 득실했었고 주인의 방치로 

순풍이의 주위는 온통 똥 밭이었죠, 중요한 것은 

5월 초 바닷가는 엄청 더운데도 물그릇 들이 

전부 텅텅 비어 있었다는 것.

임신한 상태로 구조 되었던 순풍이는

그 다음날 바로 예쁜 7마리의 강아지들을 낳았습니다.

그것도 전부 깜장색으로...

신기하게도 순풍이가 강아지들을 낳은 날 저녁에

2마리의 다른 강아지들도 구조가 되어와 

같이 육아를 하게 되었다는..

2020년 6월 18일 현재 순풍이네 9남매는

생후 46일째 입니다...

순풍이의 아기강아지들을 입양해 가실 분들 계시면

애지중지쉼터 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강아지들 사지말고 입양해요!^^

유기동물 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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