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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세상

부산 가덕도 대항의 포메가 있는 라메르 커피

가덕도 대항의 포메가 있는 라메르 커피


부산 가덕도 대항에는 키우는 포메라니언이 무지 귀여운 라메르라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여기 이쁜 여사장님이 포메를 너무 사랑 하셔서 무려 40마리나 키운다고 하시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멍멍이를 너무 좋아해서 구경을 열심히 해보았습니다.



커피숍도 되고 와인바도 되고 펜션도 같이 운영 하신다고 하는데

이쁘고 아담한 4층 짜리 건물입니다.

자체 10대 정도 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편안하게 주차를 하고 커피도 마시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덕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오는 곳입니다.

부산의 유명 낚시 포인트 나무섬이 저멀리 보입니다.

날씨가 좋고 시야가 맑은 날에는 50km정도 떨어진 일본의 대마도 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제가 간 날에는 보이질 안더군요... 

부산의 제일 끝이라고 하는 형제섬도 보이는데 뒤에 무지큰 배가 있어서 햇갈립니다.

바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대항마을.. 작은 어촌 마을로 

봄,가을 철에는 낚시꾼들과 등산객들이 많이 들 찾으신다고 합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대항방파제에 감성돔이 많이 잡힌다고 하는데 저는 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지라

낚시에는 취미가 영~

아참, 그리고 가덕도 대항마을은 매년 12월이 되면 구청과 연계하여 대구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가덕도,거제도 일대의 바다에서는 우리나라 대구 어획량의 80%가 넘는 대구가 잡힌다고 하니.. 

라메르 앞바다에 대형 선박이 지나가고 그 뒤로 보이는 거제도의 모습

거제도의 장목이 보입니다.

일출과 일몰도 환상적으로 아름답다고 하는데 저는 낮시간이라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같이 간 일행분과 자색고구마라떼 한잔과 레모네이드를 주문해 마시면서

다시 사진 찍으로 고고 건물 바로 옆에 이쁜 강아지들이 있네요...

이녀석은 깐돌이라는 녀석입니다.

가까이 가니 저를 제일 많이 반기는군요..여기 여사장님 말로는 사교성이 제일 좋다고...

정말 이쁩니다.(여사장님 말고요, 깐돌이 ㅎㅎ)

멋지게 포즈를 잡아주는 이녀석은 역시 포메라니언 쵸코

아 너무 귀엽네요 ^^*

이녀석은 울프라는 녀석인데 이름과 다르게 겁이 무지 많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쩡하라는 레이디와 좀 닮았군요~

강아지를 좋아해서 자주 온다는 꼬마 손님 자주 오다 보니 강아지들도 기억하고 

잘 따른다고, 자동차로 40분 걸려서 아빠랑 같이 왔다고 합니다.

주말만 되면 라메르 가자고 해서 아빠가 좀 힘들다고 합니다.

같이 있는 포메는 꽁치라는 8개월 된 청소년 강아지 입니다..

포메는 여기 까지 하고 라메르 카페의 안쪽을 한번 보실 까요..

입구쪽에는 이쁜 분재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쁜 벽시계가 저를 반겨주고 좀 비싸 보입니다..

벽시계가 잘가고 있는 걸 보니 터가 쎈 곳은 아니군요 ㅎ

카운터및 주방에는 좀 생긴 머시마들이 있군요..

머시마들은 비켜라~~~~~~ (ㅡㅡ+)'

2층은 와인바 라고 하는데 여사장님이 주당이라 파는 와인 보다 드시는 와인이 

더 많다고 합니다.

저보고 한잔 하시라는데 전 운전을 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 패쑤~~

제가 좀 생겨서 여사장님이 추파를 던지시는 군요.. (냐~하하하ㅎ햐)

와인 종류와 관련된 메뉴는 안 보이는 군요~

왠만한 커피는 다 있는 거 같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다니니 수고 하신다며 아메리카노를 서비스로 주시는 군요

역시 공짜라면 마다 하지 않는 저~오늘 따라 커피 맛이 꿀맛이군요 ㅎㅎ

오늘은 여기 까지 하고 

저는 라메르를 뒤로 하고 볼일을 보러 갑니다.

아 참 현재 라메르는 40마리의 포메라니언이 살게 될 멍멍이 집을 수천만원 들여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완성되면 꼭 들러서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하시는데

멍멍이들 구경도 하고 바다 구경 하러 또 와야 겠어요 ^^*

혹시 가덕도 대항 라메르 놀러 가실 분들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소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 1155 라메르

지번 

부산 강서구 대항동 353-3

051-973-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