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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세상

편안한 일본 영화 우드잡 :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편안한 일본 영화 우드잡 :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저는 마음 편안한 영화를 좋아 합니다.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일본 영화 우드잡

피 튀기고,복잡한 남녀 관계 주제로 한 영화나,드라마는 왠만하면 안보지용 

이번에 소개할 영화 우드잡(Wood job)은 2014년 일본에서 개봉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코미디 영화 입니다. 

일본의 떠오르는 스타 소메타니 쇼타(染谷将太)가 주연한 작품



고교3년생의 주인공 히라노는 대학 떨어지고.. 여자한테 차이고..

대학 붙은 친구들이랑 위로주 한잔 걸치고 집으로 가는 도중 직업안내책자 가판대 앞에 서서

눈감고 껌 딱 뱉어 껌 붙은 곳에  지원해 보자~ 하지만

껌이 붙은 전단지는 무게 때문에 바닥에 떨어지고, 눈에 보이는 건 바로 뒤 이쁜 여자가 모델인

산림 연수원생 모집 안내 전단지

 순간 주인공 히라노에게 광명이 들어 옵니다.



표지 모델에 반해서 결국 시골 산간 벽지의 산림 연수원 교육을 받으로 떠나는 것 입니다..

그것도 1년 과정...

오랜 시간 기차 타고 결국 오지 중의 오지에 도착.. 그러나 기차 내리자 마자 기달리는 건 

모기떼와 무시무시한 살모사...

자~ 우리의 히라노는 과연 1년 과정의 산림연수원생 교육 과정을 이겨 낼런지..

그리고, 표지의 이쁜 모델을 만날 수 있을지...(줄거리는 요기까지만 나머지는 직접 보심이..)


주인공 역을 맡은 소메타니 쇼타의 코믹하고 어리버리한 연기도 볼만 하지만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시골의 풍경도 볼만한 영화


수업중에 까불다 머리 주 뜯기는 주인공 히라노


감독은 워터보이즈(2001),스윙걸즈(2004) 등등을 연출한 야구치 시노부(矢口史靖)

일본 젋은이들의 골치 아픈 현실을 영화로 코믹하게 풀어 나가는 감독 입니다.



2017년도 에는 서버이벌패밀리 라는 영화로 우리에게 다가 옵니다.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기대 되는 작품 입니다.



주인공 히라노 역을 맡은  메타니 쇼타 우리들에게는 기생수 시리즈, 모두!초능력자야! 등으로 

2010년도 이후 부터 많이 알려진 배우 입니다. 원래 부터 아역 배우 출신.

조금 모질란 듯한 연기가 매력적인 배우...


그냥 힐링 하고픈 분들께 추천 하는 일본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