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케익 전문점 키르훼봉(キル フェ ボン) 방문기

일본 케익 전문점 키르훼봉(キル フェ ボン) 방문기

배타고 떠난 기타쿠슈 여행중에 세째날 후쿠오카 텐진에

위치한 키르훼봉(キル フェ ボン)을 방문 했습니다.

후쿠오카 캐널시티에서 약 20분 정도 걸어 가시면 

골목 안에 키르훼봉이 있습니다.

저희는 렌터카를 빌렸기 때문에 캐널시티 구경 후 차 타고 갔습니다만,

일본에서 렌터카 처음 이라서 운전하느라(키르훼봉 옆에 유료 주차장 있음)

저희 패밀리 두목 고성방가양이랑 부두목 쩡하양이 고생 많이 했습니다.

자~~ 키르훼봉은 간판이 없습니다. 

간판을 아무리 찾아 봐도 안 보이더군요...

안에 들어가니 한 20~30평 정도 되 보이고 딱 들어서면

케익들이 이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한 10명 정도 줄을 서 있었으며,

일하는 아가씨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테이블에는

케익 드시고 계신 분들로 꽉 차 있더군요..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케익들이 

실지로 보니 더 이뻐 보이고...ㅎㅎㅎ

케익 가격을 대충 보니 헉~입니다.

"한국에서 케익 사 먹으러 안다뉘는 마당쇠라~ 케익 한판 가격에 컥

한판 5~12만원선, 한조각이 6~12천원 정도....ㄷㄷㄷ"

저희는 두목의 생일이라 케익을 한판 사려하니, 참 다행스럽게도,

두목이 거부해서 3조각만 사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은 잘 못 찍어도 케익이 이쁘니 이쁘게 나오네요.. ^^~ㅎ

앗~요기서 잠깐! 키르훼봉에 대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이라~~

키르훼봉은 1983년 일본의 시즈오카(静岡) 

작은 잡화점에서 영업을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시즈오카의 키르훼봉 1호점

지금은 일본 각지 11곳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으며,

과일 케익의 특성상 계절마다 종류가 바뀌고 선착순 

한정 메뉴를 많이 팔고 있다고 합니다.

키르훼봉 홈페이지 들어가니 각 지점마다 한정 판매하는 

케익의 종류가 다른 것 같네요.. 무슨 케익이 예술품을 보는 듯 합니다.

키르훼봉의 뜻?은  대충 날씨가 참 좋다! 라는 뜻 이라고 하네요...

키르훼봉 홈페이지 클릭

흠~~다시 저희 여행이야기로 돌아와서

키르훼봉 맞은편 풀싸귀 많은 이쁜 가게.. 카페 같은데 사진만 찍었어요..

저희는 3조각 사서 저희 세째날 숙소가 있는 구로사키(黒崎)의

컴포트 구로사키 호텔로 돌아 옵니다.

 비지니스 호텔 치고는 트윈룸이 상당히 넓군요.. 

호텔방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호텔로 돌아와서 와인과 함께 키르훼봉에서 

사온 케익을 흡입 하였습니다. 우리 마당쇠2호 기훈군이 뭔가를 

맛나게 흡입 하고 계시는군요.... 케익 맛.?은 음...소주에 

순대가 더 어울리는 마당쇠 한테는 그냥 케익 맛 이었습니당. ㅋ

배타고 떠난 기타쿠슈 여행중에 세째날 후쿠오카 텐진

-일본 케익 전문점 키르훼봉(キル フェ ボン) 방문기-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 삼일절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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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 기타큐슈 여행중 우연히 만난 맛집 구로사키의 남대문 ●2017/03/12 - 배타고 떠난 기타큐슈(北九州) 여행 2탄 고쿠라(小倉)편 2부 ●2017/03/03 - 배타고 떠난 기타큐슈(北九州) 여행 2탄 고쿠라(小倉)편 1부 ●2017/02/28 - 배타고 떠난 기타큐슈(北九州) 여행 1탄 하마유호(はまゆう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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